구라, 베토벤

어렸을 때 부터 욱해도 소심해서 표현도 못하던 서정우 감독 캐릭터.
 욱해도 표현도 못하고 혼자 상상으로만 분노하고 그랬던 서정우 감독.
 하지만 현재는.. “내가 아직도 옛날에 찌질 했던 그 놈 인줄 아냐?”
 각본 감독한 영화마다 늘 흥행했고 젊은 여배우 출신부인과 결혼하여 모든 것을 갖춘 봉수 감독.
 그의 조감독으로 시작하여 영화 인생이 바뀌는 서정우 감독.
 하늘처럼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스승인 봉수 감독을 무한 신뢰하는 서정우.
 
 어느 날 마음속 이상형으로 생각했던, 영화 한편 주인공 하고 영화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던
 그 여배우가 봉수 감독의 부인인 것을 알고 놀란다. 그런데 어렸을 때 부터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만 상상하고 말았던 그가 이번엔 이상형인 봉수 부인을 만나고 마음속으로 여전히 흠모하고 있다.

열기
배열순서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