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초보 아빠 우진(서현우)은
 현관문에 금줄을 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금기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아내가 이해되지 않는다.
 회사 다니면서 틈틈이 육아를 도와주며 바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우진에게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부고 문자가 도착한다.
 아기가 태어나고, 21일 동안은 장례식장에 가면 안 된다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레 다녀온 우진.
 그날 이후, 아기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불안과 두려움이 커져가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금기를 지켜야하는 21일의 기간, 세이레
 금기를 깬 아빠, 가족에게 보이지 않는 위험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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